[컨콜] 50대50 지분 JV로 공동 경영…600만t 규모 제철소 구축
오디사주 입지·철광석 조달 강점…고급강 중심 단계적 확대
오디사주 입지·철광석 조달 강점…고급강 중심 단계적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포스코홀딩스는 30일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날 김광무 포스코 전략투자본부장은 인도 JSW와의 일관제철소 합작사업 내용을 설명하며 “이번 합작사업은 포스코의 기술력과 JSW의 프로젝트 수행 능력, 원가 경쟁력이 상호보완적으로 결합돼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 단독 진출이 아닌 합작법인(JV) 형태로 인도 1위 철강사인 JSW의 사업 역량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며 “단순한 일회성 투자가 아니라 성장성이 높은 인도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현지에 고로 기반 연산 600만t 규모 일관제철소를 구축해 고급강 중심 생산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초기에는 건설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고 이후 자동차강판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확대하는 단계적 전략을 추진한다.
김 본부장은 “기존에는 부지 확보와 인허가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거주민이 없는 공업용 부지를 이미 확보해 사업 진행 리스크가 낮다”며 “현지 저가 철광석을 활용할 수 있어 원가 경쟁력 측면에서도 큰 메리트가 있다”고 설명했다.
JV 지배구조는 50대50 지분의 공동 경영 체제로, 양사가 각각 3명의 이사회 멤버를 구성하고 최고경영자(CEO)는 5년마다 교차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설은 2031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투자는 자기자본 30%와 차입금 70% 구조로 추진된다.
최유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yu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