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특징주] 매매정지 풀린 가온전선, 전력 수요 기대감에 '급등'

글로벌이코노믹

[특징주] 매매정지 풀린 가온전선, 전력 수요 기대감에 '급등'

가온전선 CI. 사진=가온전선이미지 확대보기
가온전선 CI. 사진=가온전선
단기 급등으로 매매거래가 정지된 가온전선이 거래 재개 후에도 급등하고 있다. 엔디비아와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전력 인프라 수요 급증 기대감이 매수세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LS그룹 핵심 비상장 계열사 LS전선 자회사인 가온전선은 전력사업(고압·중저압 전력케이블), 통신사업(광통신, 데이터 케이블), 특수케이블사업을 하고 있으며 매출의 약 85% 이상이 전력케이블에서 발생하며, 국내 전선유통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가온전선은 이날 오전 9시 47분 기준 전날에 비해 16.35% 오른 5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1만2000원을 터치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11일에는 하루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가온전선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가온전선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미국 데이터센터 개발사인 아이렌(IREN)에 최대 21억 달러(약 2조9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엔비디아는 아이렌 주식 최대 3000만주를 주당 70달러에 매입할 수 있는 5년 만기 권리를 확보했다.

양사는 엔비디아의 반도체 장비와 아이렌의 부지와 전력 확보 역량을 결합해 텍사스주 스위트워터 캠퍼스에 2기가와트(G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2GW는 일반 가정집 약 15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대규모 전력량이다.

나스닥 상장사인 아이렌은 과거 비트코인 채굴에서 AI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기업이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