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미군에 제공 중인 스타링크 망 이용료를 5배 올려받는 내용의 협상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최근 국방부·스페이스X 간 협상에 능통한 익명의 소식통 2명의 발언을 근거로 "미 국방부, 이란 전쟁 중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가격 인상에 직면"이라는 제목으로 단독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군은 이란과의 전선에서 드론 운용을 위해 스타링크 위성망을 이용하고 있다. 현재는 단말기 당 5000달러(약 750만 원)의 요금을 내고 있으나 스페이스X 측은 최근 해당 서비스가 고급 서비스임을 근거로 실제 요금이 2만5000달러(약 3750만 원)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스페이스X가 미군에 제공 중인 스타링크 망은 민간에 공급 중인 망과 분리된 이른바 '스타쉴드' 망으로, 일반 스타링크 위성망은 물론 보안 수준이 높은 망이 별도로 할당,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페이스X는 현재 나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과정을 밟고 있다. 최근 스페이스X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예정일을 오는 6월 12일로 명기한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