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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삼성E&A, 가파른 수주 증가 확인시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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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삼성E&A, 가파른 수주 증가 확인시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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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9일 삼성E&A에 대해 가파른 수주 증가가 확인될 경우 주가는 강하게 반응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조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단일 발주 산업 중 가장 강한 현금흐름 증가를 기록 중인 산업은 반도체”라며 “첨단산업(반도체) 수주 가이던스는 3조원이나, 추정으로는 연간 6조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고객사인 삼성전자 투자 사이클이 올해부터 재개되는 국면에 진입했다. 7월 삼성전자 P5 Phase 2(평택캠퍼스 5공장 생산라인 2번) 조기 착공이 예상된다.

조 연구원은 “화공 및 뉴에너지(New Energy) 수주 모멘텀은 중동 수처리 프로젝트에서 가장 먼저 확인될 가능성이 높다"며 "입찰 결과는 2~3분기 중 가시화될 전망이며, 프로젝트 규모는 1조원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 외의 하반기 수주 파이프라인은 사우디 SAN-6 암모니아 프로젝트(35억달러), 카타르 Urea(25억달러), 멕시코 Mexinol 블루메탄올(20억달러) 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삼성E&A 투자 지표. 자료=IBK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삼성E&A 투자 지표. 자료=IBK투자증권

반면 LNG프로젝트는 내년 초까지 FEED(발주 단가 산정을 위한 기초설계 작업) 단계를 거쳐 FID(최종 투자 결정)로 넘어가는 구조다. 이로 인해 본격적인 EPC(설계·조달·시공) 수주는 내년 상반기 이후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조 연구원은 짚었다.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2.4조원(전년 대비 +8.8%), 영업이익 2140억원(+18.2%)으로 추정했다. 조 연구원은 “반도체 공장 착공 가속화 영향으로 첨단산업 부문 매출 인식 속도가 당초 기대보다 빠르게 올라올 경우 기대치 상회도 가능하다”며 “EPC사의 주가는 발주처 투자 사이클이 열릴 때 가장 강하게 반응한다"고 판단했다.

또 "발주처의 현금흐름과 투자 명분이 동시에 좋아지는 국면에서 삼성E&A의 수주 가이던스는 보수적”이라고 부연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