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가격 하락세가 견인…전월 대비 0.3% 하락하며 예상 밖 내림세
식품·에너지 제외한 근원 PPI도 0.2% 상승에 그쳐…시장 전망치 밑돌며 안정세
식품·에너지 제외한 근원 PPI도 0.2% 상승에 그쳐…시장 전망치 밑돌며 안정세
이미지 확대보기미국 노동통계국은 15일(현지시각) 발표를 통해 지난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을 크게 뒤엎는 결과다. 앞서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컨센서스는 전월 대비 보합(0.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에너지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지수 전체를 아래로 끌어내렸다. 연간 기준(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5.5%를 기록했다.
가격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 역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6월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하는 데 그쳐, 시장 전망치였던 0.3% 상승을 밑돌았다.
이 같은 도매물가 하락의 일등 공신은 휘발유를 비롯한 에너지 비용의 가파른 안정세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지정학적 긴장이 일부 완화되면서 가파르게 치솟던 국제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섰고, 이것이 고스란히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