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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생태계 전성기 맞은 美… 서학개미가 주목할 4대 핵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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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생태계 전성기 맞은 美… 서학개미가 주목할 4대 핵심 종목

잭스, 보도를 통해 시놉시스·AMD·맨해튼 어소시에이츠·유아이패스 등 미국 로봇 생태계 핵심 기업들의 기술 상용화 성과 조명
피지컬 인공지능과 의료·국방 분야의 혁신이 가져올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한국 투자 지형의 파급력
투자 매체 잭스(Zacks)가 리포트에서 집중 조명한 4대 핵심 종목. 이미지=제미나이3이미지 확대보기
투자 매체 잭스(Zacks)가 리포트에서 집중 조명한 4대 핵심 종목. 이미지=제미나이3
미국 로봇산업이 피지컬 AI(인공지능)와 연조직 수술 시스템, 국방 자율화 등을 바탕으로 영역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미국 투자 정보 매체 잭스(Zacks)의 7월 27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규모 투자와 주요 기업들의 기술 적용이 맞물리면서 관련 섹터의 성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글로벌 기술 공급망 재편 속에서 미국 로봇산업의 확장세는 한국의 관련 부품·소프트웨어 기업들과 서학개미들의 투자 전략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피지컬 AI와 의료·국방 분야의 확장


미국 로봇산업은 제조 현장과 의료용 수술실, 국방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독일 자동차 기업 BMW는 공장 내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로봇 스타트업으로 유입된 투자금은 전년도 전체 실적을 넘어섰다. 의료 부문에서는 존슨앤드존슨의 수술용 로봇 시스템인 오타바(Ottav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

엔비디아(NVIDIA)의 가속 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한 수술용 인공지능 플랫폼 도입과 미 국방부의 자율 시스템 투자 확대가 맞물리고 있다. 고령화에 따른 돌봄 로봇 시장 역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한국 증시의 영향


해외 로봇산업의 성장은 한국 증시와 서학개미들의 투자 지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국의 로봇·부품 기업들은 그동안 대기업 중심의 제조 자동화에 집중해 왔다.

글로벌 피지컬 AI 생태계와의 연계성은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핵심 잣대로 부각되고 있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미국의 대규모 로봇 인프라 투자가 한국 부품 공급망에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진단한다.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알고리즘 경쟁력이 부족한 곳에는 기술 격차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환율 변동성이 이어지는 국면에서 서학개미들이 시놉시스(Synopsys)나 AMD 같은 미국 현지 밸류체인 기업으로 시선을 돌리는 배경이다.

핵심 4사 중심의 반도체·소프트웨어 접근 전략


로봇산업이 장기적인 확장 국면에 들어선 만큼 개별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실적이 중요해진다. 잭스가 주목한 4대 핵심 종목인 시놉시스와 AMD는 각각 반도체 설계 자산(EDA)과 임베디드 AI 칩셋 분야에서 로봇 하드웨어의 두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과 함께 물류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맨해튼 어소시에이츠와 엔터프라이즈 자동화 플랫폼을 쥔 유아이패스(UiPath) 등 소프트웨어 강소기업들이 시장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전문가들은 테마 전반에 대한 무분별한 추종 매수보다 매출 가이던스가 뒷받침되는 우량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압축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미국의 정책 변화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설비투자 흐름이 교차하는 시점에서 확실한 현금 창출력을 갖춘 섹터 대표 종목을 중심으로 냉정하고 실리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