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거점과 지역 상권 연결... 지역 내 소비 유도 체류형 콘텐츠
동두천자연휴양림을 찾은 관광객이 휴양림에 머물면서 지역 맛집의 먹거리와 공방 상품을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로컬관광 콘텐츠가 운영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6 경기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두천 '숲픽(SOOPICK) 프로젝트'를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숲픽은 자연휴양림이라는 관광 거점과 동두천 지역 상권을 연결해 숙박객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숙박객이 객실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지역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주문 상품은 하루 두 차례 휴양림 내 무인 픽업스테이션으로 배송되며, 이용객은 문자로 안내받은 보관함에서 비대면으로 찾아갈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동두천 지역 맛집 7곳과 공방 3곳 등 모두 1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휴양림 어울림 로비에는 참여 업체의 상품과 브랜드 이야기를 소개하는 '숲픽 쇼룸'도 마련한다.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광객에게 지역 상점을 알리면서 실제 구매와 향후 지역 방문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10월에는 숲픽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도 선보인다.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동두천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리는 '트릭 오어 숲(Trick or Soop)'은 조선 기담과 핼러윈을 결합한 숲속 팝업 행사다. 지역 식음료와 공방, 로컬크리에이터 등이 참여해 관광객이 동두천의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숲픽은 자연휴양림에 머무는 관광객이 동두천의 지역 먹거리와 공방 상품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관광공간과 지역 상권을 연결한 콘텐츠"라며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이야기가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경기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에는 동두천을 비롯해 광명·양주·여주·파주·하남 등 6개 시·군의 콘텐츠가 선정됐으며, 지역별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