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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지엔씨에너지, 대형 비상발전기 공급 부족.. 수주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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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지엔씨에너지, 대형 비상발전기 공급 부족.. 수주 급증"

지엔씨에너지 CI. 사진=지엔씨에너지이미지 확대보기
지엔씨에너지 CI. 사진=지엔씨에너지
NH투자증권은 28일 지엔씨에너지에 대해 대형 비상발전기 시장의 구조적인 공급 부족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028년 이후 실적 성장을 선반영하며 추가적인 주가 리레이팅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목진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가 2028년 이후 기가와트(GW)급 확장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대형 비상발전기 시장의 구조적인 공급 부족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최근 수주잔고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시장이 2028년 이후 실적 성장을 선반영하며 추가적인 주가 리레이팅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짚었다.

또한 “2028년 이후 국내 데이터센터의 GW급 확장에 따라 대형 비상발전기 시장의 구조적 공급 부족 국면 진입이 확정적”이라며 “수주잔고 급증은 2028년 실적을 선반영하게 만들어 줄 촉매제로 주가 리레이팅을 이끌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지엔씨에너지 투자 지표. 자료=NH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지엔씨에너지 투자 지표. 자료=NH투자증권

지엔씨에너지는 1989년 설립된 국내 1위 비상발전기 설계·조달·시공(EPC) 전문기업이다. 고객사 요구에 맞춰 200킬로와트(kW)에서 5200kW급 비상발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비상발전기 사업에서 데이터센터향 매출 비중은 76.5%에 달했다.

목 연구원은 "최근 AIDC에 도입되는 가스터빈 비상발전기는 기존 디젤 비상발전기보다 단가와 마진이 높으며, 지엔씨에너지는 국내 데이터센터향 가스터빈 비상발전기에서 독점적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엔씨에너지의 올해 매출액을 3067억원, 영업이익을 421억원으로 추정했다. 내년에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33.8% 증가한 4103억원, 영업이익은 78.2% 늘어난 750억원으로 예상했다. 202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129억원, 1023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