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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장애인 이동차량 지원 '착한 기부' 빛났다...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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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장애인 이동차량 지원 '착한 기부' 빛났다...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하이트진로 장인섭 대표와  이대호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직업재능개발센터 시설장(우측). 사진=하이트진로이미지 확대보기
하이트진로 장인섭 대표와 이대호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직업재능개발센터 시설장(우측). 사진=하이트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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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기)=안성찬 대기자]국내 대표 주류기업 하이트진로(회장 박문덕)가 스포츠를 통한 진정성있는 ESG 경영의 모범 답안을 다시 한번 써 내려갔다.

1일 경기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865야드)에서 개막해 나흘간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제2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근 15억 원, 우승상금 2억7000만 원)이 치열한 승부의 장인 동시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

4일 파이널 라운드가 한창인 가운데 주최사인 하이트진로는 대회 현장에서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함께 '이동차량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이사와 이대호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직업재능개발센터 시설장이 참석해 뜻깊은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08년부터 대회 총상금의 5%를 기부하는 '참가선수들의 착한 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묵묵히 이어오고 있다. 선수들과 주최사가 뜻을 모아 조성한 기부금은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했고, 이번 대회까지 누적 기부금 규모는 무려 9억 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 조성된 8000만 원의 기부금은 이동에 제약을 겪는 장애인들의 발이 되어 줄 장애인 휠체어 탑승 차량 지원에 전액 사용된다. 스포츠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가치 창출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연습 그린에서 퍼팅을 연습하는 선수들을 지켜보는 갤러리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연습 그린에서 퍼팅을 연습하는 선수들을 지켜보는 갤러리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대회를 찾은 한 골프 팬은 "선수들의 멋진 샷을 보는 즐거움도 크지만, 그 이면에 소외된 이웃을 돕는 따뜻한 기부가 오랜 기간 이어져 왔다는 사실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기업과 스포츠가 만들어내는 선한 영향력이 실감 나게 와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문덕 회장이 이끄는 하이트진로그룹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부문에서 실천 중심의 경영을 강화해 가고 있다. 이번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의 '착한 기부' 역시 일회성 행사가 아닌, 기업의 철학이 현장 속에서 어떻게 살아 숨 쉬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그린 위를 수놓은 명승부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희망의 날개를 달아준 하이트진로의 '아름다운 동행'은 파이널 라운드의 감격을 더욱 진하게 물들이고 있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