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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가을 소풍…2026 이천펫축제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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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가을 소풍…2026 이천펫축제 24일 개막

예스파크서 이틀간 펫축제…산책교실·가을운동회·AI 행동교정 등 체험 풍성
김명철 수의사 토크콘서트부터 플리마켓·도자마켓·승마체험까지 한자리
오는 24~25일 이천도자예술마을서 열리는 '2026 이천펫축제' 포스터. 사진=이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오는 24~25일 이천도자예술마을서 열리는 '2026 이천펫축제' 포스터. 사진=이천시


반려동물과 함께 걷고 뛰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2026 이천펫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하루 동안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산책과 운동회부터 행동교정, 미용 체험, 반려견 놀이터, 장기자랑까지 예스파크 곳곳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 공간으로 꾸민다.

축제의 문은 24일 오후 2시 개막 행사와 함께 열린다. '캣통령'으로 알려진 김명철 수의사가 토크콘서트에 나서 반려동물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방법을 주제로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반려견과 뛰는 가을운동회…놀이터·체험 프로그램도 풍성


축제 기간 학암천에서는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걸으며 올바른 산책 방법을 익히는 '펫워크 산책교실'이 진행된다.

'댕댕이 가을운동회'에서는 '이리와', '물 지키기', '함께 달리기', '장애물 달리기' 등 4개 종목이 펼쳐진다. AI 행동교정과 반려동물 미용 등 5종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반려동물에 관한 정보를 배우면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약 150㎡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도 조성된다. 보호자들을 위한 피크닉존과 푸드트럭 약 10개가 참여하는 먹거리 공간도 함께 운영해 반려동물과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멍냥이 장기자랑 콘테스트'와 OX퀴즈 등 참여형 이벤트가 이어진다.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20여 개 규모의 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펫축제에 도자마켓·승마까지…예스파크 즐길거리 확대

같은 기간 예스파크에서는 '예술로 가을산책'도 함께 열린다. '62마켓', '가마마을 쎄러데이마켓', '사부작마을 펫이벤트', '회랑마을 도자마켓' 등이 진행돼 펫축제와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말산업특구인 이천의 특성을 살린 승마 체험도 운영된다. 이천 관광홍보와 스탬프투어도 축제에 연계해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넘어 지역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처럼 반려동물 체험과 예스파크의 문화·예술, 지역 관광을 하나의 축제로 연결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올해 이천펫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넘어, 이천의 관광과 문화, 지역 상권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 연인, 친구 그리고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올가을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이천펫축제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