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해킹 일파만파] 우리·NH농협銀, 고객 정보 유출 막은 비결은?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 인터넷전문은행 3사도 인공지능(AI) 해킹 시도가 확인됐지만 정보 유출 등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공격은 인터넷·모바일뱅킹 등 핵심 금융시스템뿐 아니라 대출상담·영업지원·직원용 업무지원 시스템 등 외부에서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공격 경로로 활용됐다. 전문가들은 외부 시스템에 대한 취약점 점검과 접근 통제를 강화하고, 비정상 접근을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는 대응체계가 해킹을 막은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7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은 최근 외부 비인가자의 해킹 시도를 당했지만 자체 침입 방지 시스템이 작동해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 유출은 없는 것으로 전해
2026.10.06 18:00
이창용 전 한국은행 총재도 수개월 전 우려한 인공지능(AI) 해킹이 현실화됐는데 국내 주요 은행 정보보호 투자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금융권에서는 고성능 AI 해킹 악용 가능성을 높게 보고 사이버보안을 강화했지만 국내 금융권 정보보호 투자는 뒷걸음질한 것이다. 특히 은행 모의 해킹에서 발견된 유효 취약점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추가 해킹을 차단하기 위해 ‘보안 방패’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을 비롯해 상호금융과 저축은행, 캐피탈사 등 금융권 전반에서 동시다발적인 해킹 공격과 공격 시도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2026.10.06 18:00
2금융권은 잇따른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투자와 전문인력을 늘렸지만 실제 침해사고를 막는 데는 역부족이었다.보안 예산과 인력을 확대했지만 해킹 사고가 이어지면서, 단순한 투자 규모보다 실제 공격을 차단할 수 있는 보안 체계와 투자의 실효성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6일 금융권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최근 법인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기술 부문에 237억1350만 원을 투자했다. 이 가운데 정보보호 부문에 투입한 금액은 37억5182만 원으로, 전체 기술 투자액의 15.8%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773개 공시기업이 공시한 정보기술(IT) 부문 투자 가2026.10.05 21:07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 연속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2020년 인수 결정 이후 6년 가까이 이어진 경쟁당국 심사와 통합 작업을 현 경영진이 직접 끌어온 만큼 오는 12월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이를 마무리할 주체도 자연스럽게 조 회장 체제로 모이는 모습이다.5일 한진칼과 대한항공 자료를 종합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17일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 대한항공은 2020년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정한 뒤 미국과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주요국 경쟁당국의 심사를 거쳐 2024년 12월 아시아나항공 지분 63.88%를 취득했다. 올해 5월에는 양사 합병계약2026.10.05 21:07
호반그룹이 한진칼 최대주주 자리를 턱밑까지 추격했지만 지분율 역전이 곧바로 경영권 확보로 이어지는 구조는 아니다. 집중투표제 도입으로 이사회 진입 기회는 넓어졌지만 기존 이사진을 교체하거나 이사회 주도권을 확보하려면 별도의 주주총회 절차와 의결 요건을 넘어야 한다.5일 한진칼과 호반그룹 공시를 종합하면 호반그룹의 한진칼 지분은 20.15%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특수관계인 지분 20.57%에 0.42%포인트 차로 접근했다. 지분을 추가 확보해 최대주주가 되더라도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은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야 한다. 최대주주 지위 자체가 곧바로 이사회 장악을 의미하지 않는 이유다.한진칼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2026.10.05 10:00
국정감사를 앞두고 신한·KB국민·하나·BNK부산은행에서 해킹 정보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은행장들의 증인 채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고객정보 보호와 내부통제 문제가 금융권의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사고 은행 경영진의 보안관리 책임과 대응 적정성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지시했고, 금융당국은 전 금융권 긴급 보안점검에 나섰다. 5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신한·KB국민·하나·BNK부산은행에서 정보 유출이 확인된 가운데 금융당국은 사고 조사와 전 금융권 긴급 보안점검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도 전날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철저한 조사와 대책 마련을 지시했2026.10.05 10:00
은행에서 시작된 해킹 피해가 저축은행과 캐피탈사로 번지면서 금융권 보안관리의 사각지대가 드러나고 있다. 공격자는 대출모집인과 임직원이 사용하는 업무지원 시스템 등을 파고들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동화 공격 정황이 확인된 가운데 인증과 접근통제 등 기본적인 보안 조치가 미흡했던 점도 피해 원인으로 지목됐다.5일 금융권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정보 유출이 확인된 금융사는 신한·KB국민·하나·BNK부산은행과 예가람·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 7개사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농협 상호금융에서도 유사한 침입 시도가 있었지만 정보 유출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예가람저축은행에서는 약 4만명의 고객명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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