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9 14:47
명색이 프리미엄 브랜드를 단 차라고는 하지만, 가끔 기대를 저버리는 모델이 있다. 물론 이런 차들이 나오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일반 고객의 요구에 못 이겨 내놓기도 하며 라인업에 어떠한 빈틈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벤츠에서는 ‘마이비’가 그랬고 BMW에서는 이번에 시승한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가 그러하다. 이 둘은 MPV로 소개된다. 해치백으로 대표되는 폭스바겐 골프와 비슷한 체형이지만, 키가 조금 더 높아 보일 뿐이다. 약간의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도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차다.국내에는 지난해 8월 출시를 알렸다. 지난 2014년 1세대 이후 8년 만에 새롭게 소개된 2세대 모델이다. 해외에는 가2023.02.05 07:20
달리기에서 부족하다면 눈높이가 너무 높은 것이다. 이후 레벨은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같은 슈퍼카로 넘어가야 한다. 제로백 4.3초의 성능은 포르쉐 911과도 맞먹는다. 그러면서도 시트 포지션은 일상 주행에 높이에 맞춰져 있다.차체 크기 이외에 일상의 편안함과 운전의 재미 모두를 다 아우른다. 평소 컴포트 모드로 달릴 때는 노면 소음이 조금 더 올라지만 이외에 기본형 모델과 큰 차이는 없다. 스티어링휠이 조금 더 무겁다는 느낌도 있지만, 덕분에 직진 안전성은 매우 훌륭하다.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3.01.28 13:59
한 번 타면 강한 중독성에 빠져든다. 차이를 실감할 때는 시승차에서 내려 다른 차로 옮겨 타면서다. 특히, 옮겨 타는 차가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 아닌 이상에는 단박에 “차가 왜 이래”라는 말이 나온다. 그만큼 아우디 S4가 몸에 착 달라붙듯 만족스러웠다는 뜻.아우디 S4는 작은 체격에 V6 3.0리터 가솔린 엔진은 민첩하고도 완성도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 물론, 8000만원이라는 가격대에 비슷한 성격을 가진 차들은 많다. 어떤 브랜드 차를 고르더라도 S4만큼의 만족스러울 수 있지만, 그 만족감을 S4만큼이나 지속할 수 있을지는 장담 못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1.28 13:04
굵은 눈발로 기자들까지 돌려보내야 했던 코나 시승 행사가 다음 날인 지난 27일 재개됐다. 사륜구동 옵션(HTRAC, 험로주행모드)까지 제공하게 된 ‘디 올 뉴 코나’이지만, 아무래도 이런 악천후는 걱정이 됐나 보다. 시승 출발지인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새로 전시된 디 올 뉴 코나를 먼저 만났다. 안팎이 모두 달라진 모습이다. 외형 변화는 면상에 바로 나타난다. 2세대로 거듭난 만큼 큰 변화는 당연하지만, 패밀리룩을 이렇게까지 잘 써먹을 줄은 몰랐다. 현대차는 독특한 이 일자 눈썹에 심리스 호라이즌이라는 이름도 붙였다. 분명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디자인이지만, 현대차의 시도는 과감했다. 다만, 기성세대를 대표하는 그랜저를2023.01.24 14:03
아주 독특한 디자인은 아니지만, 시선을 잡아끈다. 귀여움, 세련됨, 럭셔리를 넘어 마니아의 성지를 올려다보는 부러움의 눈길이다. 1725kg 무게의 작은 덩치가 최고출력 387마력, 51.0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달리기에서 부족하다면 눈높이가 너무 높은 것이다. 이후 레벨은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같은 슈퍼카로 넘어가야 한다. 제로백 4.3초의 성능은 포르쉐 911과도 맞먹는다. 그러면서도 시트 포지션은 일상 주행에 높이에 맞춰져 있다. 차체 크기 이외에 일상의 편안함과 운전의 재미 모두를 다 아우른다. 평소 컴포트 모드로 달릴 때는 노면 소음이 조금 더 올라지만 이외에 기본형 모델과 큰 차이는 없다. 스티어링휠이 조금 더 무겁2023.01.21 19:41
올 설 연휴는 방역지침이 완화된 만큼 고향 방문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날씨까지 최악의 한파를 예보해 귀성·귀경길 운전이 더욱 고달파질 예정이다. 올해 설 연휴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23.9%가 증가한 일평균 513만명 정도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휴는 평소보다 짧은 만큼 교통량이 몰리며 운전자의 피로 누적과 집중력 저하로 인한 사고의 심각성이 부각된다. 장거리 운전 요령을 알아본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1.01 15:31
시승차 브롱코의 국내 판매 모델은 6900만원 가격표가 붙은 아우터뱅크스(Outer Banks) 한 가지 트림이다. 2.7ℓ 에코부스트 V6형 가솔린 엔진에 10단 자동변속기를 파워트레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출력은 314마력, 최대토크는 55.0kg·m를 뿜어낸다. 독점적으로 국내 오프로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지프 랭글러를 직접적으로 겨냥해 내놓은 선택지다. 라인업이 부족하긴 하지만, 일단 2.0ℓ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뿜어내는 랭글러 루비콘 오버랜드 모델보다는 파워풀한 스펙을 보여준다. 제원상 비교로는 차이를 알기 쉽지만, 실제 주행에서 힘의 차이는 느끼기 쉽지 않다. 발끝에서 느껴2022.12.28 07:35
랭글러와 더불어 지프 브랜드를 대표하는 그랜드 체로키가 PHEV 라인업을 확장하며 새롭게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지난 21일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미디어 대상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준비된 모델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이다. 라인업별로 2열, 3열 버전 모델이 모두 준비됐다. 눈이 많이 오는 날이라 운전이 조심스러웠지만, 오리지널 패밀리 SUV를 표방하는 모델인 만큼 어떤 노면에서나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12.26 02:35
지난 1993년 세계 최초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기아 스포티지가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이 기간에 스포티지는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누리며 기아를 대표하는 차종으로 발돋움했다. 최근 출시된 기아 스포티지 5세대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공간으로 이전 세대와는 다른 특징을 가졌다. 이번에 시승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정숙성, 탄탄한 주행감각, 부드러운 승차감을 갖췄다. 외관은 기아가 그리는 미래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미리보기 같다.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를 연결해 당당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2022.12.25 11:15
새로 나온 기아 스포티지 LPG는 가솔린·디젤과 비교해서 더 뛰어난 정숙성이 가장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 여기에 편의장비는 르노코리아자동차의 QM6 LPG보다 더 뛰어났다. LPG SUV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가 늘어난 것은 물론 강력한 상대가 나타난 것이다.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스포티지 LPi로 스마트스트림 2.0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kg.m를 발휘한다. 가격은 3020만원이다. 운전석은 다른 스포티지 모델과 다르지 않다. 계기판과 중앙 모니터를 하나로 이어 조작성과 시인성을 높였다. 직접 손으로 조작했을 때도 빠르게 움직이며 답답함이 없었다. 현대차와 기아에서 공통적으로 쓰이는 통합형 공조 버튼도 적용했1
美 원전 부활 신호탄...폐쇄 원전 재가동에 정부 대출금 20조원 첫 지원2
“이더리움 증권 분류되면 리플이 먼저 ETF 승인될 것”3
네덜란드, "반도체 수출 풀어달라”中 요청 퇴짜4
삼성, 2025년형 아이폰 SE 4 디스플레이 생산 거부5
뉴욕증시 엔비디아 "돌연 급락" AI 반도체 거품 붕괴?6
NC 북미 자회사 아레나넷, 신작 '길드워3' 개발7
뉴욕증시 테슬라 · 애플 "돌연 급락" 무슨 일?8
애플, 마침내 5월 OLED 새 아이패드 프로 선보여9
AI 수혜주 팔란티어 급락..."밸류에이션 과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