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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삼시세끼' 차승원-유해진에 '눈독' 들이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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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삼시세끼' 차승원-유해진에 '눈독' 들이는 이유는?

'삼시세끼-어촌편'에 출연한 정우가 떠나며 찍은 사진. 왼쪽부터 유해진, 정우, 손호준, 차승원./사진=tvN'삼시세끼'공식페이스북
'삼시세끼-어촌편'에 출연한 정우가 떠나며 찍은 사진. 왼쪽부터 유해진, 정우, 손호준, 차승원./사진=tvN'삼시세끼'공식페이스북
[글로벌이코노믹 장서연 기자] 해양수산부가 '어식백세' 캠페인 홍보대사로 '삼시세끼'에 출연중인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을 눈독 들이고 있다.

'어식백세(漁食百歲)'는 수산물 소비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국민건강 캠페인으로 최근 tvN의 예능 '삼시세끼-어촌편'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두 배우가 적당한 인물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삼시세끼에서 '차줌마'란 별명의 숨겨진 요리실력으로 제3의 전성기를 누리는 차승원과 이를 뒷받침하며 '참바다씨'라는 별명의 유해진은 예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해수부는 이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기 위해 소속사 측과 막판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 관계자는 "차승원과 유해진은 영화배우로서 평소 국민들과 친숙한 이미지로 남아 있어 해수부 홍보대사로 적임"이라며, "최근 방송(tvN '삼시세끼')에서도 낚시를 하거나 맛있는 수산물 요리를 선보이는 등 해수부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장서연 기자 seo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