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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구민 31만명 전체 자전거 보험 가입…지난 해 9000만 원 지급, 3년째 보험혜택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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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구민 31만명 전체 자전거 보험 가입…지난 해 9000만 원 지급, 3년째 보험혜택 진행 중

인천 연수구가 3년째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픽사베이이미지 확대보기
인천 연수구가 3년째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픽사베이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인천 연수구가 '자전거 보험 지원 사업'을 3년째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구민 31만여명 전체가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구에 주소를 둔 구민은 누구든지 별도의 보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2017년 2월 27일까지 개인이 가입한 보험과 별도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수구는 2013년 2월 28일부터 3년째 매년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보상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는 중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탑승 중 일어난 사고 등이다.
보장 내용은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후유장해에는 2000만 원, 4주 이상의 병원치료 진단에는 10만 원부터 최고 30만 원까지 위로금이 지급된다.

그 밖에 자전거사고 벌금(사고당 2000만 원 한도), 자전거사고 변호사 선임비(사고당 200만 원 한도), 자전거 교통사고처리지원금(사고당 3000만 원 한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연수구민 자전거 보험료 지급 신청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2년 동안 가능하다. 사고 발생일이 2014년 2월 28일∼2015년 2월 27일에 해당하면 동부화재해상보험(010-4041-5130), 2015년 2월 28일∼2017년 2월 27일까지는 새마을금고중앙회(1599-9010)에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난해에만 자전거 사고 144건에 대해 9000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2014년에는 총 133건에 9800만원의 보험료를 지급한 바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