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단지보다 다소 저렴한 분양가 책정… 향후 시세차익도 크게 누려
이미지 확대보기실제로 올해 지역에서 처음 진출한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는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10월 안산에서 처음으로 진출한 자이브랜드 ‘그랑시티자이’ 아파트는 총 3728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총 3만1738명이 몰리며 평균 9.27대 1, 최고 100.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6월 경기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힐스테이트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동탄’도 1순위 청약에서만 총 104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4861명이 몰려 평균 42.77대 1을 기록했다. 두 단지 모두 계약을 시작한 지 닷새 만에 완판됐다.
이 두 단지 모두 각 사의 브랜드를 달고 지역 내 첫 진출한 단지인 만큼 상품에 공을 들인 것이 특징이다. 그랑시티자이는 단지 내 실내수영장을 도입했는데 이는 안산시 내 아파트에서는 최초로 선보인 것이다. 또 전용 59㎡에는 광폭드레스룸이, 전용 84㎡ 일부 저층 세대에는 테라스가 도입되는 등 설계에 공을 들였다. 힐스테이트 동탄도 IoT(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기반의 첨단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을 확인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을 적용해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이득인 경우가 많다. 지역 내 첫 진입인 만큼 후속 단지보다 저렴하게 분양가를 책정하는 경우가 흔해서 향후 시세차익도 더 크게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에 롯데건설이 처음 선보인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2015년 11월) 전용 84㎡B는 2억2850만원,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 전용 84㎡B는 2억3940만원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현재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서 거래되고 있는 두 단지의 분양권 가격을 살펴보면 두 단지 분양권 가격은 모두 2억5000만원대로 형성돼 있다. 이처럼 첫 분양한 단지가 더 큰 시세차익을 누리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역에 처음 들어서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일수록 평면이나 조경 등 상품에 더욱 공을 들이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하다”며 “특히 지역에 처음 들어오는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더 낮은 분양가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집값 시세는 다른 단지와 함께 증가하기 때문에 입주시점의 집값 대비 큰 폭으로 집값이 오르는 편“이라고 말했다.
올해 막바지 분양물량을 앞두고 지역에서 첫 발걸음을 떼는 대형 브랜드의 신규분양단지를 소개한다.
경기 광주시 태전7지구에서는 12월 GS건설이 첫 자이브랜드 단지인 ‘태전파크자이’를 분양한다. 총 668가구로 13블록 지하 3층~지상 17층 6개동 전용 59~84㎡ 328가구, 14블록 지하 3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 59~84㎡ 340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태전지구 내 중심상업지구 바로 앞에 들어서기 때문에 각종 상권 이용이 편리하다. 또 경강선 경기 광주역을 이용해 판교와 분당 등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롯데건설은 11월 서울 종로구 무악2구역에서 첫 롯데캐슬 브랜드를 건 ‘경희궁 롯데캐슬’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6층 4개동 전용면적 59~110㎡ 총 195가구 규모 이뤄지며 이 중 11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통일로와 접해 있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서대문독립공원을 비롯해 각종 행정기관, 도서관, 각종 문화시설 등을 도보권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두산건설은 11월 부산시 기장군 정관신도시 A-21블록에 ‘정관두산위브더테라스’를 분양한다. 정관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두산위브 브랜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5층 16개동 전용면적 84㎡ 총 272가구로 구성된다. 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IC를 이용해 해운대 및 울산권역으로 2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정관~석대간 고속화도로를 통해 센텀시티 등 부산도심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최영록 기자 manddi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