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의 실체 알게 된 이후? (10회 예고, 시청률)

총 20부작으로 꾸며진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21일(수요일) 밤 10시 냉철 사시꾼 허준재(이민호 분)와 서울에 온 인어 심청(전지현 분)의 또 다른 이야기를 전한다.

전지현, 이민호 주연의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11회 예고 안내에 따르면 심청이는 허준재가 사람들을 속이는 나쁜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허준재에 대한 실망감을 느낀 심청이는 집을 떠나 사라져 버린다.

이에 불안함을 느끼던 허준재는 심청이를 찾는 일에 매진하는데……
그 가운데 홍 형사(박해수 분)는 살인 용의자로 공개 수배령이 내려진 탈옥수 마대영(성동일 분)을 추적하던 중 새로운 과거를 알게 된다.

그리고 홍 형사는 수사에 박차를 가하며 마대영의 포위망을 좁혀 간다.

한편 전지현, 이민호, 이희준, 신혜선, 문소리, 이지훈, 박해수, 황신혜, 성동일, 나영희, 최정우, 신원호, 신은수, 갈소원, 진영, 전진서, 신린아 등의 배우가 출연하는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또한 ‘푸른 바다의 전설’은 “2016년 서울. 바다에서 도시로 올라온 성격 있는 여자 인어와 뻥과 임기응변의 결정체인 남자 인간. 결코 공존할 수 없는 두 사람의 팽팽하고 치열하고 애틋한 러브 스토리”를 그려낸다.

앞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는 3회-모델 겸 가수 홍진경의 강남패션 거지 그리고 4회-배우 차태현의 사기꾼에 이어 7회~8회에서는 배우 조정석이 카메오로 특별 출연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1회 시청률 16.4%로 시작해 2회 시청률 15.1%, 3회 시청률 15.7%, 4회 시청률 17.1%, 5회 시청률 16.8%, 6회 시청률 18.9%, 7회 시청률 17.4%, 8회 시청률 17.4%, 9회 16.6% 그리고 지난 12월 15일(목요일) 방영된 10회는 시청률 17.5%(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