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이번 챔피언스리그 득점순위에서도 단숨에 2위로 뛰어 올라 바르셀로나의 메시(11골)를 1골차로 추격했다.
이날 3골은 호날두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101·102·103번째골이자 챔피언스리그 통산 7번째 해트트릭이다.
8강에서 발목이 잡힌 FC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94골)와 9골차로 늘렸다.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0골을 기록하면서 6시즌 연속 10골 이상 의 기록도 작성, 4강 진출에 실패해 11골에서 멈춘 1위 메시에 1골차로 바짝 다가서며 5시즌 연속 득점왕도 예약한 상태다.
공동 3위는 뮌헨의 로버트 르완도 스키와 파리생제르망의 에딘손카비니가 8골을 기록했다.
한편 4강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11일 에스타디오 비센테 칼데론에서 4강 2차전 경기를 치른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