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당선 효과가 금융외환시장에서는 반 나절 만에 소멸되는 모습이다.
8일 도쿄 외환시장과 뉴욕 외환시장 등에 따르면 유로화는 한국시간 오후 4시30분 현재 유로당 1.0980달러(USD)를 지나고 있다.
이날 유로화는 1.0999달러로 개장해 한때 1.1023달러까지 치솟았다.
마크롱의 당선으로 프렉시트 가능성이 사라진 후 유로화 쪽으로 투자가 몰린 결과로 보인다.
그러나 유로화 환율은 유럽 중앙은행이 금융완화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후 다시 하락했다.
유럽 투자자들은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 당선보다는 프랑스 중앙은행 드라기 마리오 총재의 일거수일투족에 더 신경을 쓰고 있는 모양새다.
유로화 환율
OPEN 1.0999
DAY RANGE 1.0957 - 1.1023
PREVIOUS CLOSE 1.0998
52WK RANGE 1.0341 - 1.1447
YTD RETURN 4.45%
한편 미국 달러 인덱스는 98.732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대비 0.084포인트, 비율로는 0.09% 떨어진 상황이다.
다음은 달러인덱스 환율
OPEN 98.520
DAY RANGE 98.496 - 98.83
PREVIOUS CLOSE 98.648
52WK RANGE 93.019 - 103.820
YTD RETURN -3.50%.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