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발정제' 홍준표 후보 2위 득표에 유권자들 분노… "홍준표 정치 인생 끝나야 마땅"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돼지발정제 발언에도 득표율 2위로 예측되면서 유권자들이 분노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돼지발정제 사건 하나로 홍준표의 정치 인생은 끝났다"며 "이번 대선에서 처참히 망해서 다음 선거에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홍 후보를 거세게 비난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돼지발정제 홍 후보 대선에서 지면 낙동강에 빠져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와 경남, 경북에서 홍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이에 실망하는 누리꾼들도 많았다.
한 누리꾼은 "돼지발정제 영감탱이 홍준표 지지율 보니 대한민국이 아직 멀은 것 같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홍 후보를 지지하는 건 차별을 지지하는 것이다" "홍준표 득표율 더 낮았어야 했다" 등의 반응도 이어졌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