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N은 19일 11시 30분 TV 최초로 영화 '더 비지트'를 방영한다. 공포영화의 거장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작품인 '더 비지트'는 2015년 개봉했다.
펜실베니아의 한 시골농장에 위치한 외갓댁을 찾은 베카(올리비아 데종)와 타일러(에드 옥슨볼트)는 할머니에게 이상한 경고를 받는다. 할머니는 "절대 밤 9시 30분 이후에는 방에서 나오지 말라"고 경고한다.
베카와 타일러는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에게 점점 이상함을 느끼게 되고 두 사람에게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샤말란 감독이 만든 전형적인 공포영화라고 평한다. 갑작스럽게 귀신이 튀어나온다던지 하는 놀람으로 공포를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영화 속에서 긴장감이 계속되는 공포는 샤말란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다.
한편 한 누리꾼은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보다 무서웠다"고 평하기도 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