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경기도서 무더기 당첨자 발견… 당첨자 9명 중 자동 게임으로만 무려

경기도에서 마치 약속이나 한 것처럼 로또가 무더기로 당첨됐다. 이번 로또는 총 9명이 담청됐는데, 당첨금도 평소와는 수억원이 더 많았다.

28일 로또당첨번호 조회에 따르면 제769회 로또에서 9명의 1등 당첨자가 나와 각기 19억3000만원의 당첨금을 받았다.

이번 로또의 1등 당첨번호는 5 7 11 16 41 45 등이었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다. 5개의 번호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5명으로 5665만원씩을 나눠가졌다.

특히 눈여겨 볼 것은 1등 당첨지역이다. 이번에는 경기도에서 무려 4명이나 한꺼번에 당첨자가 쏟아졌다.
주요 당첨지역은 수공화원로또(서울 성동구 마장동 792번지 1층 수공화원), 무지개슈퍼(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신길제1동) 97-4), 행운복권방(경기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 650-1), 운수대통(경기 군포시 산본동(산본1동) 265-20), 패밀리복권방(경기 남양주시 호평동 641번지), 행운복권방(경기 평택시 청북면 후사리 271-5 자연휴게소, 또또복권방(전북 익산시 영등동 827-3번지) 창원병원앞매표소(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4-1번지 가판), 복권나라(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1121-11번지 CU편의점) 등이다.

아울러 이번 2등 로또 당첨자는 자동이 6명, 3명은 수동으로 당첨이 됐다.

자동보다는 자동이 더 당첨확률이 높은 것이다.


조규봉 기자 ck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