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베트남 음식 & 쌀국수 맛집 리스트] 망원동 반쎄오, 왕십리 쌀국수, 노량진 쌀국수 후기·맛평가·위치·가격?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tvN ‘수요미식회’ 135회에서는 ‘베트남 음식(쌀국수)’ 편으로 담백하면서도 진한 국물의 쌀국수와 쌀의 나라가 선사하는 맛있는 음식을 가진 ‘베트남 음식’을 소개했다.

한편 ‘수요미식회’ 특별 게스트 자리에는 배우 조현재, 가수 백지영, 유재환이 출연해 직접 체험한 베트남 음식 맛집의 개인적인 맛 평가를 전했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는 자체적인 기준으로 선정한 ‘수요미식회 베트남 음식 & 쌀국수 맛집’ 세 곳을 소개했다.

< 수요미식회 선정 베트남 음식 & 베트남 쌀국수 맛집 TOP3 리스트 >

● 데이트 성공을 부르는 분위기에서 ‘진짜 반쎄오’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은 서울시 마포구 포은로(망원동/망원역/망리단길 맛집)에 위치한 ‘프롬하노이’이다.

신동엽은 “달걀로 만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라며 놀라움을 표현하자, 홍신애가 “달결 지단처럼 보이지만 강황이다. 쌀가루 반죽에 강황을 풀어 반죽을 한뒤 돼지고기와 새우 등을 맛있게 볶아 숙주와 땅콩을 올리는 음식이다”라며 음식 설명을 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가수 백지영은 “반쎄오를 라이스페이퍼에 넣고 소스를 첨가해서 싸서 먹었다.쫀득함과 고소함, 야채의 맛이 어우러져 너무 맛있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가수 유재환은 “라이스페이퍼로 인해 자칫 눅눅해질 수 있는데 땅콩이 씹는재미를 더해줘서 너무 좋았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반쎄오를 마지막에 먹었다. 참 맛있다고 느꼈는데 반쎄오를 먹고 이 집의 정체에대해 의문을 가졌다. 반쎄오가 마지막 방점을 찍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배우 조현재는 “반쎄오를 처음 먹었는데 개인적으로 다른 쌀국수를 다 이겼다. 바삭바삭한 쌀가루 피와 새우, 숙주 등 재료의 완벽한 조화가 소스 없이도 맛있게 먹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반쎄오는 1만 2000원(17시 이후 주문 가능)이고, 그 외 퍼보 9000원, 하노이 분짜 1만원 등의 메뉴도 맛 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11:00 - 21:00(브레이크타임 15:00 – 17:00)이고, 일요일은 정기휴무이다.

● 베트남 타운에 자리해 베트남 사람들의 향수를 달래는 식당은 서울시 성동구 도선동 무학로(도선동/성동구청/왕십리역/상왕십리역 맛집)에 위치한 ‘팜티진 쌀국수’이다.

이현우는 “처음에는 베트남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져 인기를 끌었는데 현재는 손님이 한국사람과 반반이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신동엽은 “인테리어는 평범한 백반집 같았는데 너무 깨끗한 식당이었다”라고 이야기 했고, 이에 이현우는 “최고의 인테리어는 청결일 수 있다. 굉장히 기분 좋아졌다”는 의견을 냈다.

전현무는 “ 집 근처에 위치해 너무 좋았다. 쌀국수를 먹었는데 국물이 부담이 없었다. 고수가 많이 들어가고 현지음식일 거라 생각했는데 가볍지만 한끼 먹기에 든든해서 너무 좋았다”는 평가를 전했다.

홍신애는 “이 집이 쌀국수는 양지 곰탕 같은 맛이었다. 먹을수록 진국이었다. 육수를 20시간 끓여내는 것이 비법이다”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배우 조현재는 “사장님이 베트남 분이셔서 맛과 향이 강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너무 맛있었다. 쌀쌀한 겨울이 생각나는 맛이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소고기 쌀국수는 8000원(특 1만원)이고, 그 외 얼큰 쌀국수 8000원(특 1만원), 볶음 쌀국수 8000원(특 1만원) 등의 메뉴도 맛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10:00 – 21:00이고, 매주 화요일 휴무이다.

● 노량진의 ‘작은 베트남’이라 불리는 내공탄탄, 작지만 강한 식당은 서울시 동작구 장승배기로(노량진동/노량진역/장승배기역 맛집)에 위치한 ‘사이공리’이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가수 백지영은 “쌀국수를 시켰는데 현지에서 먹는 맛이었다. 쪽파에 국물이 베어 들어 너무 맛있게 먹었다. 여기 쌀국수가 제일 맛있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배우 조현재는 “유일한 테이블인 테라스 자리에서 먹었는데 베트남 간접체험을 하는 듯했다. 육수에서 느껴지는 향과 맛이 좋았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신동엽은 “이 집은 해장으로는 최고라 생각한다. 가성비도 끝이다”는 평을 전했다.

이에 이현우는 ‘국물을 딱 먹는 순간 감탄사를 쏟아냈다. 제가 바라던 쌀국수의 모든 것이 들어 있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황교익은 “우리나라 프랜차이즈의 쌀국수는 여기에 달큰한 맛이 있는데, 여기는 달큰한 맛이 없고깨끗했다. 맛있었다”는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한 쌀국수는 5000원이고, 그 외 인기 메뉴인 반미(미트볼, 베트남햄, 포크) 5000원과 비빔쌀국수 5000원 등의 메뉴도 맛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10:00 – 21:00이고, 일요일 휴무이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