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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라랜드, 고속도로 오프닝부터 고슬링 피아노 연주까지 명장면 속 숨은 스토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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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라랜드, 고속도로 오프닝부터 고슬링 피아노 연주까지 명장면 속 숨은 스토리는?

영화 라라랜드가 MBC 추석특선영화로 방영된다. 사진=네이버 영화.이미지 확대보기
영화 라라랜드가 MBC 추석특선영화로 방영된다. 사진=네이버 영화.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영화 라라랜드가 MBC 추석특선영화로 방영된 가운데 영화 속 명장면에 숨은 스토리가 눈길을 모은다.

우선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히는 오프닝은 실제 LA의 한 고속도로에서 촬영됐다. 이 장면에는 100명이 넘는 무용수가 참여해 3개월 간의 사전 연습과 무한 반복되는 리허설을 거쳤다. 이후 38도에 가까운 더운 날씨 속에서 단 한 번의 촬영 끝에 완성됐다.
라이언 고슬링의 피아노 연주 장면은 대역 없이 고슬링이 혼자 소화했다. 피아니스트 렌디 커버가 사전 제작 기간 동안 피아노 연주를 녹음했고 이후 고슬링이 하루 2시간씩 거의 매일같이 연습했다. 그 결과 손가락만 나오는 장면까지 모두 고슬링이 소화할 수 있었다.

한편 7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에는 추석특선영화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라라랜드’가 방송됐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