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춘에도 한파는 계속된다. 북극발 한파로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 지난주 잠시 주춤했던 동장군의 습격이 4일 다시 찾아온다.
이날에는 서울 아침 최저 기온 영하 13도, 대전 영하 11도까지 내려가는 등 종일 한파가 이어질 예정이다. 전날인 3일 밤사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 된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 기온은 대전 -11도, 춘천 -16, 철원 -20도, 대구 -9도, 부산 -8도, 광주 -7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6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다.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는 다음 주 중반까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바라봤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