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극본 이선희, 연출 신창석) 65회에서는 윤정한(강은탁 분)이 덫을 놓아 6년 만에 잡은 최덕배(김태겸 분)에게서 에밀리(정혜인 분)를 처참하게 망가뜨린 교통사고 영상을 확보한다.
공개된 '끝까지 사랑' 6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남편 윤상민(박지일 분)을 죽음으로 몰고 간 사기꾼 최덕배가 잡혔다는 소식에 하영옥(남기애 분)은 감격한다.
영옥은 덕배를 잡았다는 정한에게 "그 놈을 잡았다고? 니가?"라며 울먹인다.
덕배를 잡은 정한은 재동식당으로 찾아가지만 가영(이영아 분) 앞에 나타나지 못한다. 식당 앞에 선 정한은 '그동안 아무 것도 못 해줘서 정말 미안하다'라며 자책한다.
강현기(심지호 분)는 "가영이가 아직도 윤정한을 믿고 기다린거네요"라며 한가영을 걱정한다.
한편 두영(봑광현 분)은 지난 과거를 솔직하게 고백한 세나를 마지막으로 타일러 보지만 소용이 없다. 딸 한송이(이아라 분)를 데리고 세나와 함께 피크닉을 간 두영은 "송이엄마 지금이라도 내려 놓으면 안 될까?"라며 복수를 그만두라고 설득한다. 세나는 송이가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지만 과오를 반성하지는 않는다.
덕배가 경찰에 넘겨지자 하영옥은 세나를 찾아가 경고한다. 영옥은 "넌 이제 끝났어. 어떻게 되기 전에 니 딸 얼굴이나 실컷 봐"라며 세나에게 으름장을 놓는다.
세나가 강제혁(김일우 분)의 친딸이 아님이 밝혀지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끝까지 사랑'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