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서울에 24일 오전부터 첫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경리단길이 포털에서 관심이다.
경리단길은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2동에 위치한 지명이다.
국군재정관리단 정문에서부터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과 주변 골목길을 말한다.
2012년 국군재정관리단으로 통합된 육군중앙경리단이 있었던 곳에서 길 이름이 유래됐다.
근처에는 미군 부대가 위치해 있어 외국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공간이었던 이곳은 다양한 종류와 개성을 가진 식당과 카페 등이 들어서면서 서울의 주요 관광 코스가 되고 있다.
주말이면 사람들로 북적인다. 관광지로 인기를 끌며 상가 임대료도 껑충 뛰어 잦은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