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7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극본 이선희, 연출 신창석) 88회에서는 한가영(이영아 분)이 세나(홍수아 분)에 대한 복수에 쐐기를 박기 위해 강현기(심지호 분)와 결혼을 결심하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끝까지 사랑' 88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한수창(김하균 분)은 직원들의 환영속에 셀즈 대표로 복귀한다.
수창은 큰아들 한두영(박광현 분)의 사진을 보며 "회사 다시 찾았다. 아버지가 어떡하든 니 원수는 꼭 갚아주마"라며 복수를 다짐한다.
에밀리가 병원에 입원한 것을 알고 있는 세나는 "에밀리 얘기는 들었어? 윤정한이 아무 얘기 안 해?"라며 가영을 도발한다.
이에 정한을 만난 가영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당신을 좋아하나 봐"라며 에밀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나는 에밀리의 질투로 정한과 가영의 관계가 어긋나자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한편, 윤정빈(정소영 분)은 세나가 터트린 강현기와의 스캔들을 잠재우기 위해 현기를 밀어낸다.
한편, 정 회장은 한가영에게 "이 참에 결혼식을 해버리면 어떨까 싶은데"라며 속내를 밝힌다.
그 말을 전해들은 한수창은 "윤정한이는 알아? 상관없대?"라고 가영에게 물어본다.
세나를 잡기 위해 다시 한번 중대한 결심을 한 가영은 "그 집에 들어갈 이유가 있어요. 이건 내 싸움이에요"라며 강현기와 결혼하겠다는 뜻을 굳힌다.
에밀리의 음독으로 윤정한, 한가영, 강현기, 윤정빈 네 사람의 사랑의 화살이 또 다시 얽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끝까지 사랑'은 104부작으로 오는 31일 종영한다.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