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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결방…박성훈x나혜미 결혼 소금길(61~62회 예고)…최수종 정체발각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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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결방…박성훈x나혜미 결혼 소금길(61~62회 예고)…최수종 정체발각 위기

29일 KBS2TV는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결방하며 대신 스페셜 방송을 편성했다. 30일 밤 7시 55분 방송되는 '하나뿐인 내편' 61~62회에서는 장다야(윤진이)가 오빠 장고래(박성훈) 상견례 장에서 만난 김미란(나혜미)을 꽃뱀 취급하며 결혼을 결사적으로 반대하는 가운데 강수일(최수종 분)은 박금병(정재순)의 보석 도난 사건에 휘말려 살인자라는 정체가 폭로될 위기에 처한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9일 KBS2TV는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결방하며 대신 스페셜 방송을 편성했다. 30일 밤 7시 55분 방송되는 '하나뿐인 내편' 61~62회에서는 장다야(윤진이)가 오빠 장고래(박성훈) 상견례 장에서 만난 김미란(나혜미)을 꽃뱀 취급하며 결혼을 결사적으로 반대하는 가운데 강수일(최수종 분)은 박금병(정재순)의 보석 도난 사건에 휘말려 살인자라는 정체가 폭로될 위기에 처한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하나뿐인 내편'이 결방한다.

29일 KBS2TV는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본방송 대신 스페셜 방송을 편성했다. '하나뿐인 내편' 61~62회는 30일(일요일) 밤 안방극장을 찾는다.

한편,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61~6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장다야(윤진이 분)가 상견례장에서 오빠 장고래(박성훈 분)와 김미란(나혜미 분)의 결혼을 필사적으로 반대하는 반전이 그려지다.

상견례장에서 만난 오빠 장고래 결혼상대 김미란이 김도란(유이 분)의 의붓동생임을 알게 된 다야는 충격 받는다.
미란을 꽃뱀 취급하는 다야는 "당장 우리 오빠한테서 떨어져. 떨어지라구"라고 고함을 지르며 미란의 머리채를 잡아 뜯는다.

도란이 그런 다야를 뜯어 말리며 "동서.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이에요?"라며 미란을 보호한다. 도란에게 밀린 다야는 땅에 나동그라진다.

한편, 소양자(임에진 분)는 나홍실(이혜숙 분) 앞에 무릎을 꿇고 "우리 미란이는 아무 잘 못이 없습니다. 아드님 허락해주세요"라며 미란과 고래의 결혼을 허락해달라고 매달린다.

다야의 반대로 상견례가 엉망이 되자 미란은 고래에게 "헤어지자고 하면 헤어질게"라고 밝힌다.

이에 고래는 나홍실에게 "엄마가 반대하면 저 이 결혼 안 할게요"라고 통보한다.
한편, 치매 증세를 보이는 박금병(정재순 분)은 귀금속이 분실됐다고 주장해 강수일(정체 김영훈, 최수정 분)이 정체 발각 위기에 처한다.

빈 보석함을 들고 나간 박금병은 "내 보석들이 다 없어졌다"라며 아들 왕진국(박상원 분)과 며느리 오은영(차화연 분)에게 보여준다. 금병의 빈 보석함을 본 도란과 미스 조(황효은 분)는 깜짝 놀란다.

다야와 은영은 자신의 보석함을 얼어보는 등 금병의 보석을 찾기 시작한다.

보석이 흔적도 보이지 않자 왕진국은 경찰에 신고한다. 출동한 경찰은 "아무래도 내부 소행인 것 같다"며 운전기사 강수일에게 "강수일씨 주민번호 좀 불러주세요"라고 요구한다.

왕진국과 오은영, 장댜아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일이 "제 주민번호는…"이라며 더듬거리자 도란이 걱정스런 눈빛으로 친부 강수일을 바라본다.

금병의 보석 사건으로 강수일이 다야 아버지 살인자 김영훈이라는 정체가 도란과 도란의 시댁 식구들에게 알려지는 것인지 긴장감을 자아내는 '하나뿐인 내편' 61~62회는 30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