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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브롤스타즈 콜라보 제품, 이제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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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브롤스타즈 콜라보 제품, 이제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

잠실 롯데월드몰 ‘브롤스타즈 X 라인프렌즈’ 팝업스토어 성료…뜨거운 인기 입증
16일부터 온라인으로 글로벌 판매채널 확대…가품 단속·저작권 관리 강화 예정

잠실 롯데월드몰 브롤스타즈 X 라인프렌즈 팝업스토어 현장. 사진=라인프렌즈이미지 확대보기
잠실 롯데월드몰 브롤스타즈 X 라인프렌즈 팝업스토어 현장. 사진=라인프렌즈
브롤스타즈 X 라인프렌즈 공식 제품인 백팩. 사진=라인프렌즈이미지 확대보기
브롤스타즈 X 라인프렌즈 공식 제품인 백팩. 사진=라인프렌즈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지난 달 20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성황리에 오픈한 ‘브롤스타즈 X 라인프렌즈’ 팝업스토어가 고객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제 이 인기를 온라인 공식 쇼핑 채널에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라인프렌즈는 16일 잠실 롯데월드몰의 브롤스타즈 캐릭터 제품 팝업스토어를 마무리했으며, 이날부터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잠실 팝업스토어는 라인프렌즈와 슈퍼셀(SUPERCELL)의 파트너십 체결로 이뤄진 ‘브롤스타즈’ 공식 라이선스권 아래의 글로벌 사업의 일환이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라인프렌즈가 재해석한 브롤스타즈 캐릭터의 공식제품군을 판매했다. 캐릭터 쿠션, 맨투맨, 후드티, 머그컵 등 제품으로, 이중 일부 제품은 빠르게 품절되기도 했다. 또 공식 제품 출시를 기다렸던 많은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온라인 커뮤니티 내 팝업스토어 방문 문의가 급증했으며, 겨울 방학을 맞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라인프렌즈 측은 밝혔다.

이에 더해 ‘브롤스타즈’ 캐릭터들과 콜라보레이션한 ‘브라운앤프렌즈’ 캐릭터인 ‘엘 브라운(EL BROWN)’, ‘샐리 레온(SALLY LEON)’, ‘레너드 칼(LEONARD CARL)’의 인기도 높은 상황이다. 지난해 12월 라인(LINE) 메신저 스티커로 출시된 이 캐릭터들은 한 달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해 11월 ‘브롤스타즈’ 게임 내 스킨 시리즈로도 이 캐릭터들이 공개됐다.

라인프렌즈는 이같은 브롤스타즈 공식 제품들을 이날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라인프렌즈 컬렉션’ 등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다음달 말에는 온라인 커스터마이징 패션 플랫폼 ‘라인프렌즈 크리에이터’에서도 ‘브롤스타즈 X 라인프렌즈’ 아트워크를 론칭할 계획이다.

한편, 슈퍼셀과 라인프렌즈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가품들에 대한 대응책도 함께 마련한다. 라인프렌즈는 "현재 온라인, 대형마트, 대형서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약 3만 3000개의 가품들은 공식 인증 뿐 아니라 정부의 안전 인증도 거치지 않아 인체 유해성에 우려가 있다"면서 "한국저작권보호원, 관세청 등 유관기관들과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며, 양사 협업을 통해 저작권 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고 전햇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