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하지 않은 응시자 입실 안되고, 37.5도 이상 고열 증상 응시 불가

국사편찬위원회는 지난 6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historyexam.go.kr)에 공지사항을 올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의심환자, 격리대상자와 그 직계가족은 응시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국사편찬위는 "6~7일 오후 11시까지 원서 접수 취소와 환불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대체로 원서접수 6일 전까지 취소해야 전액 환불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응시생은 시험 당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입실을 할 수 없고, 고사장 입구에서 발열 여부를 확인해 37.5도 이상 고열 증상이 나타나면 응시할 수 없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