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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포스트 코로나' 대비한 비대면 중심의 주거민 커뮤니티 활동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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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포스트 코로나' 대비한 비대면 중심의 주거민 커뮤니티 활동 방향 모색

23일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주거생활서비스 모색을 위한 '커뮤니티 활동의 미래' 포럼 개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성남 도촌동 섬마을 휴먼시아에서 개최한 '커뮤니티 활동의 미래' 포럼에서 토론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사진=LH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성남 도촌동 섬마을 휴먼시아에서 개최한 '커뮤니티 활동의 미래' 포럼에서 토론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코로나19 이후 주거생활서비스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LH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입주민 대상 주거생활서비스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3일 '커뮤니티 활동의 미래'를 주제로 비대면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조성된 비대면(언택트) 문화가 코로나19가 진정된 이후에도 계속 유지돼 하나의 생활방식으로 정착될 것으로 보고 있다.

LH 역시 코로나 사태 직전인 지난 1월 입주민 주도의 주거생활 서비스 운영과 대면 중심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LH 마을 코디네이터’를 도입했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활동이 위축된 상태다.
이번 포럼은 대면형 주거생활서비스를 비롯해 국민들이 일상적으로 참여하던 주거커뮤니티 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포럼은 경기 성남시 도촌동 섬마을 휴먼시아 4단지에서 개최됐으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청객 없이 유튜브를 통해 토론자들의 토론 모습이 공개됐다.

다만 생방송으로 진행함으로써 시민들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도록 했고, 실시간 댓글토론 시간을 마련해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포럼 1부에서는 조성희 LH 마을 코디네이터가 '2020년 1분기 활동성과 및 비대면 서비스 사례 소개'를 발표했다.

조성희 코디네이터는 "지난 한달간 성남도촌 임대단지에서 비대면 서비스를 시도한 결과 입주민들이 높은 호응을 보여 비대면 서비스 확산의 가능성을 봤다”며 “서비스 안정화를 통해 입주민의 지속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부에서는 최영미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운영위원을 좌장으로 한 전문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김경철 LH 주거복지지원처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변화의 시대에서도 여전히 임대주택 입주민들에 대한 다양한 유형의 돌봄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비대면 주거서비스를 확대해 입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