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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히스 레저 전 연인 미셸 윌리엄스, 약혼자 토마스 카일 사이 둘째 아이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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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히스 레저 전 연인 미셸 윌리엄스, 약혼자 토마스 카일 사이 둘째 아이 출산

여배우 미셸 윌리엄스(사진)가 지난해 12월 약혼한 연출가이자 감독인 토마스 카일에게는 첫째, 자신에게는 둘째인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미지 확대보기
여배우 미셸 윌리엄스(사진)가 지난해 12월 약혼한 연출가이자 감독인 토마스 카일에게는 첫째, 자신에게는 둘째인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2월 연출가이자 감독 토마스 카일과 약혼하면서 임신한 것이 밝혀진 여배우 미셸 윌리엄스가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고 ‘미러’지가 보도했다. 하지만 정확한 날짜와 성별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US Weekly’등에 의하면 두 사람은 3월에 극비 결혼했으며 뉴욕에서 왼쪽의 약지에 골드 결혼반지를 끼고 외출하는 모습도 목격되기도 했다.

미셸은 2005년 ‘브로크백 마운틴’(2005)에서 공동 출연한 히스 레져와 약혼했고 같은 해 마틸다(14)를 출산했다. 2007년 9월 히스와 약혼을 해지했으나 히스는 2008년 1월 22일 약물 과다 복용으로 급사했다.

이후 미셸은 스파이크 존스 감독, 배우 제이슨 시겔 등과 사귀는 등 화려한 교제를 하고 있는데, 2018년 7월 결혼한 공식적인 첫 번째 남편이자 뮤지션인 필 에버럼과 이혼한 지 8개월 만인 2019년 12월 토머스와 약혼한 이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토마스는 대 히트작 토니상 뮤지컬 ‘해밀턴’의 연출가로도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은 텔레비전 시리즈 ‘포시/버든’의 감독과 주연 여배우로서 2018년 말경에 서로 알게 되어 교제부터 약혼, 임신, 결혼, 출산까지 모두 전격적이었다. 미셸은 이 작품으로 전미 영화배우조합상과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