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희는 1959년생이다. 본명은 조영숙이며, 현재의 예명인 이보희를 쓰기 전에는 조진원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1978년 연극배우 첫 데뷔한 그녀는 이후 1979년 MBC 공채 11기 탤런트로 정식 데뷔하였다.
무명 시절을 보낸 중, 감독 이장호의 눈에 띄어 '일송정 푸른 솔에'(1983)의 조연으로 영화계에 데뷔하였다. 이후 화제작이 된 이장호의 '바보선언'(1983)에서 가짜 여대생 역으로 유명해졌다. 이보희라는 예명도 이장호 감독이 자신의 성을 따서 지어 준 것이다.
1990년대 이후로는 드라마 위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출연작으로 '여인천하', '넌 어느 별에서 왔니' 등이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