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해당 익스포저에 대해 주요 자산에 대한 담보권을 바탕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일보는 워크아웃을, JTBC는 기업 회생을 신청했다.
한양증권의 이 같은 발표는 김병철 부회장 체제에서 시장의 가장 큰 불확실성을 선제 통제하고 있음을 증명하려는 주주 소통 전략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진다.
매출채권 담보 신탁 구조를 통해 관리되는 자산은 중앙일보와 JTBC와 절연(絶緣) 된 구조로 운영되고 있으며, 회생 또는 워크아웃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관련 매출채권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 회수가 가능한 구조라고 한양증권은 설명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두 기업의 영업 활동이 완전히 중단되거나 광고 매출 자체가 급감할 경우, 신탁 구조로 분리되어 있더라도 담보로 잡은 매출채권의 총액 자체가 줄어들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한양증권은 "6월 중 이미 일부 상환이 완료됐으며 추가 상환 예정 금액을 포함할 경우 6월 말까지 약 160억 원 수준의 회수가 이뤄질 것"이라면서 "9월 말까지는 누적 약 446억 원이 회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계획에 따르면 연말까지 전체 익스포저의 약 87%에 해당하는 약 731억 원이 회수될 것이며 남은 금액도 내년 2월 내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한양증권은 내다봤다.
한양증권은 확보된 현금흐름과 담보 구조를 바탕으로 관련 자산을 면밀히 관리하고 있으며, 계획된 일정에 따라 익스포저를 지속 축소할 계획이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현재 현금흐름에 기반한 회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관련 자산에 대한 면밀한 관리를 지속하는 한편, 시장과 주주와 신뢰 제고를 위해 투명한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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