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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코로나19로 중단된 ‘스트레인저 씽스’ 시즌4 곧 촬영재개…엔딩도 결정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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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코로나19로 중단된 ‘스트레인저 씽스’ 시즌4 곧 촬영재개…엔딩도 결정된 듯

사진은 ‘스트레인저 씽스(기묘한 이야기)’ 시즌2의 포스터.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스트레인저 씽스(기묘한 이야기)’ 시즌2의 포스터.

미국 인기 드라마 ‘스트레인저 씽스(기묘한 이야기)’의 기획 제작 총지휘를 맡고 있는 매트 & 로스 더퍼 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확대로 제작이 중단된 시즌4의 현황을 밝혔다.

두 사람은 이번에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에 “모두 일에 복귀하는 것에 흥분하고 있지만, 출연진과 스태프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는 이 점에 달려 있다”고 말하면서 이미 시즌4 촬영 재개 준비가 진척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트는 또 “예기치 않은 촬영 중단이 스토리 구축에 큰 장점을 줬다”고 말하며 “각본 보는 시간이 부쩍 늘었다. 전체 에피소드의 각본을 다 쓰고 나서 전체를 재검토하고 조정할 수 있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덧붙였다.

반면 로스는 시즌4가 이 시리즈의 마지막 시즌이 아니라고 단언했다. 그는 “엔딩이 어떻게 될지, 언제가 될지 알고 있다. 엔딩 사이를 메우는 작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얼마 정도 더 시간이 필요한지 알 수 있었다”라며 이미 최종 시즌까지 계획이 짜여져 있음을 밝혔다.

‘스트레인저 씽스’ 시즌4의 전달 시기는 불분명하다. 시즌 1~3까지는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 독점 전달 중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