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사업 지원 등 그린 뉴딜에도 앞장
기업과 협업해 일자리 창출 지원
시중 부동자금 한국판 뉴딜로 유입될 수 있도록 역할
기업과 협업해 일자리 창출 지원
시중 부동자금 한국판 뉴딜로 유입될 수 있도록 역할
이미지 확대보기시중은행이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11일 시중은행에 따르면 각 은행은 다양한 한국판 뉴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한국판 뉴딜의 핵심 중 하나인 그린 뉴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일 LS일렉트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LS일렉트릭이 추진 중인 태양광, ESS(에너지저장장치),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 그리드 기반 구축을 위한 각종 사업의 금융자문주선과 포괄적 지원을 통해 미래성장산업인 그린뉴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E1과 함께 ‘그린뉴딜 연계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최근 신재생에너지와 수소경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E1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E1과 관계사가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의 금융자문주선 및 리파이낸싱 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해 미래성장산업인 그린뉴딜 관련 산업육성에 적극 협력한다.
신한은행은 그린뉴딜 관련 주요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최초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지붕형 태양광 PF를 주선했으며, 이후 수상태양광 사업, 스팀과 연계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신재생에너지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관련 사업분야를 선도적으로 발굴해 시장의 선도적 지위를 확고히 했다.
하나은행은 청년희망 일자리 창출지원을 통해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3일 제너시스비비큐 그룹과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을 위한 청년희망 일자리 창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미지 확대보기협약에 따라 하나은행과 제너시스비비큐 그룹은 소자본, 언택트 환경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BBQ 프랜차이즈 창업자에게 1%의 초저금리로 최대 5000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청년 고용효과 1000여명, 이후 매년 약 3600여명의 신규 창업과 고용 창출의 일자리 신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식자재, 물류, 배달관련 간접 고용의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감안 시 매년 약 5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은행은 혁신기술이 접목된 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과 비금융 지원으로 기술사업화를 촉진해 디지털 뉴딜 성공을 촉진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지난 5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광주과학기술원(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개 과기원, 미래과학기술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테크 스타트업 밸류업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산업은행은 협약 체결 후 한국판 뉴딜 계획기간인 2025년까지 과기원 창업·기술이전 테크 스타트업에 5년간 1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앞서 이동걸 산은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 주재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시중 부동자금이 한국판 뉴딜로 유입될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며 뉴딜 정책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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