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소셜미디어를 통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머스크 CEO는 노사문제를 전담하는 미국 연방노동위원회로부터 자신이 과거에 올린 트윗을 삭제하라는 처분을 지난달 25일(이하 현지시간) 받은 바 있다.
3일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측은 미 노동위의 처분을 수용할 수 없다면서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항소법원에 전날 항소장을 제출했다.
테슬라는 항소장에서 “미 노동위는 머스크 CEO가 지난 2018년 5월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근로자들을 상대로 내뱉은 발언이 노동 관련법에 위반된다고 결정하고 이 게시물을 삭제할 것을 명령했다”면서 “이같은 명령이 적법한 것인지 판단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