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MEC는 통신 기지국 근거리에 서버 등 컴퓨팅 시스템을 구축해 데이터 전송거리를 단축함으로써 초고속·초저지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SKT는 지난해 12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5G 에지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5GX 에지'를 선보인 이후 MEC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SKT 5GX 에지'는 5G MEC 인프라에 AWS의 '웨이브렝스'를 적용한 서비스로 고객사들이 초저지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웨이브렝스(Wavelength)는 5G 초저지연 전송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AWS의 에지 컴퓨팅 서비스다.
첫 세션에서는 SKT의 '퍼블릭 에지'와 '온사이트 에지', AWS의 '웨이브렝스' 등 평소 정확한 개념을 알기 힘든 MEC 상품들에 대한 상세 설명이 진행된다. 두번째 세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5G MEC의 가치 등 MEC의 미래에 대한 전문가 패널 토의가 VR기반의 버츄얼 스튜디오를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선 실제 MEC를 활용했던 파트너사들의 구체적인 경험담을 들어볼 수 있다. AR 글래스를 활용한 산업지원 솔루션 사례와 초저지연 기반 실시간 연극공연 사례 등을 통해 MEC 활용 가능성을 확인해볼 수 있다.
'SKT 에지 나우'는 15일 오후 1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MEC 생태계 확대를 위해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현재 PC와 모바일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300명 마감 예정이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