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김구라의 아내가 지난 추석 연휴에 아이를 출산했다"고 23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구라의 아내 A씨는 출산 이후 현재 경기도 일산의 한 병원에서 산후조리 중이며, 김구라는 아내 곁에서 산후조리를 돕고 있다.
래퍼와 MC, 배우로 활동하는 그리(김동현·23)가 김구라 첫아들이다. 김구라는 2015년 이혼했다. 김구라가 전 부인과의 사이에 낳은 MC 그리와 이번에 얻은 아이는 22살 터울이다.
한편, SBS 개그맨 공채 출신인 김구라는 아들 MC그리와 KBS 2TV '스타 골든벨', SBS '스타쥬니어쇼 붕어빵' 등에 출연해 인기를 누렸다.
또한 MBC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MBC '아무튼 출근', '심야괴담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밖에 카카오TV '맛집 옆집' 유튜브 '그리구라' '김구라의 뻐꾸기 골프'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는 2016년 5월 래퍼로서의 데뷔앨범인 '열아홉'을 발매했고 음원 차트에 진입하기도 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