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번스타인이 3분기에 중국 소비자 1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가 선택한 자동차 브랜드 1위는 워런 버핏이 투자한 중국 전기차 브랜드 비야디다.
테슬라와 폭스바겐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니오와 샤오펑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 소비자는 지난 몇 년간의 5%보다 높은 9.5%로 늘어났다.
소비자 1600명 중 대부부은 중국 대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평균 월급은 1만9000위안(약 350만 원)이다. 이 중 약 800명의 소비자는 낮은 차량 관리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선호해 전기차 구매 의사를 밝혔다.
테슬라가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소비자 선호 브랜드 2위를 차지했고 BMW·아우디 등 독일 브랜드가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모든 종류의 차량 중 독일 브랜드는 1위를 차지했고, 일본 도요타·닛산과 중국 비야디·지리자동차는 뒤에 있었다.
한편 비야디3분기 매출은 543억600만 위안(약 10조276억 원)을 전년 동기 대비 21.98% 증가했고, 순이익은 12억6900만 위안(약 2343억3354만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7.5% 하락했다.
시장 애널리스트는 "원자재 가격 급등, 연구·개발 비용 증가와 생산 확장 등으로 비야디 순이익이 하락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1~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25% 늘어난 1451억9200만 위안(약 26조8111억 원), 순이익은 24억4300만 위안(약 4511억2438만 원)이다.
연구·개발 비용은 52억3400만 위안(약 9665억1044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6.99% 소폭 증가했다.
비야디가 생산한 차량은 3분기까지 45만2744대가 팔렸고, 이 중 전기차는 33만7579대로 지난해보다 204.29% 폭증했다.
해외 시장을 확장하고 있는 비야디는 지난 9월 1000대 째 '당(唐) EV'를 노르웨이로 운송했으며, 12월까지 총 1500대 당 EV를 노르웨이로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비야디는 3일 한국 시간 오후 2시 11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24% 하락한 303.7위안(약 5만6078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