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도시, 트위터 CEO 사임 이틀 만에 회사 개명 첫 행보
이미지 확대보기스퀘어는 사명을 바꾸면서 기존의 신용카드 리더 사업을 뛰어 넘어 블록체인과 같은 신기술 분야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CNBC가 전했다. 도시 CEO는 트위터에서 물러난 뒤 스퀘어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됐고, 그 첫 행보로 사명부터 바꿔 블록체인 분야의 본격적인 진출을 예고했다.
도시 CEO는 암호 화폐와 그 기술에 각별한 관심을 표명해왔다. 그가 2009년에 설립한 스퀘어는 비트코인 결제와 거래를 허용하면서 가상 화폐 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왔다. 도시는 미국에서 비트코인의 발전을 지지하는 대표적인 기업가이다. 그는 비트코인에 대해 “내 인생에서 이것만큼 더 중요한 것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CNBC가 전했다.
마크 저커버그가 지난 10월에 페이스북의 사명을 메타로 바꿔 메타버스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것처럼 도시도 블록이라는 이름으로 이 분야의 선점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퀘어는 현재 2,2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퀘어는 이날 사명 변경과 관련한 성명을 통해 “블록이라는 이름이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이웃 블록과 지역 사업체, 블록 파티에 함께 모이는 커뮤니티, 블록체인, 코드섹션, 극복해야 할 장애물 등 회사와 연관된 여러 의미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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