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CES 2022] 올해 주인공은 ‘코리아’…한종희 삼전 대표 기조연설

글로벌이코노믹

[CES 2022] 올해 주인공은 ‘코리아’…한종희 삼전 대표 기조연설

美 라스베이거스서 5일 개막, 사흘간 개최
韓 역대 최대 502개사 참가해 기술력 과시
총수 정의선‧정기선 도착해 현장 점검
CES 2022 로고이미지 확대보기
CES 2022 로고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의 주인공은 ‘한국 기업’이 될 전망이다.

CES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오는 5~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는 160개국 2200여개 업체들이 참여한다.

특히, 한국은 미국(1300개사) 다음으로 많은 502개사가 참가 기업 명단에 올려, 전체 참가 기업 가운데 4분의 1을 차지했다. 올해 참가기업은 역대 최대로, 2년전 390개사보다 30% 증가했다. 지난 2020년 1200개사가 참여했던 중국은 올해에는 미중 갈등 여파 등으로 화웨이, 오포 등 주요 기업들이 대거 불참해 참가 규모가 159개사로 줄었다.

CES 2022 한국 참가기업수 가운데 대·중견·중소기업은 2017년도 118개에서 2022년 210개사로 77% 증가했다. 특히 스타트업 참가 증가가 두드러진다. 올해 CES에는 292개사에 달하는 한국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기술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한국 스타트업의 CES 참가 규모는 2017년도 28개사에서 292개사로 10배 이상 커졌다.
삼성전자는 공식 개막 하루 전인 4일 한국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기조연설 무대에 올라 한국 대표기업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준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미래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Tomorrow)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가전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연결'을 통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삼성의 철학 등을 제시한다. 올해 CES에서는 한 부회장을 비롯해 미국 자동차 회사 GM의 메리 바라 회장,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촤고경영자), 헬스케어 기업 애보트의 로버트 포드 CEO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국내 4대그룹 총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직접 현장을 찾는다. 정 회장은 3일 오후 일반항공편으로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다. 정 회장은 4일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리는 현대차 보도발표 행사에서 로보틱스 비전과 그룹이 개발 중인 미래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도 이날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해 CES에 처음 참가하는 현대중공업그룹 부스를 방문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최첨단 기술과 제품을 살펴볼 예정이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