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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산 LNG선, 이란전쟁 이후 처음으로 호르무즈해협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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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산 LNG선, 이란전쟁 이후 처음으로 호르무즈해협 통과

호르무즈 해협에 닻을 내리고 멈춰 있는 선박들. 사진=AP/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호르무즈 해협에 닻을 내리고 멈춰 있는 선박들. 사진=AP/연합뉴스
카타르산 액화천연가스(LNG)를 실은 운반선이 이란의 승인을 받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이란전쟁 발발이후 처음이다.

10일(현지시각)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과 휴전 협상에서 중재 역할을 해온 파키스탄과 신뢰 구축을 위해 이번 선박의 통과를 사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선박은 카타르 라스라판항에서 출발해 파키스탄 카심항으로 향하는 LNG 운반선 '알 카라이티야트'호다.

그 동안 전쟁으로 심각한 가스 부족에 직면한 파키스탄은 이란에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LNG 운반선의 통행을 허용해달라고 요구해왔다. 카타르는 세계 2위의 LNG 수출국이다. 주로 아시아 시장에 가스를 공급해왔다.
하지만 이번 전쟁으로 카타르 전체 LNG 수출 역량의 17%가 타격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복구하는데는 3∼5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