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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모터쇼 연기 확정…개최 시기 추후 공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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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모터쇼 연기 확정…개최 시기 추후 공시 예정

지난해 상하이 모터쇼에 전시된 샤오펑 전기차 모델 P5.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상하이 모터쇼에 전시된 샤오펑 전기차 모델 P5. 사진=로이터
오는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베이징 모터쇼가 전격 연기됐다.

베이징 모터쇼 측은 3일(현지 시간) "최근 여러 지역에서 퍼진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와 베이싱시 정부의 방역 규제 강도가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오는 21일~30일에 열릴 예정인 2022 베이징 모터쇼는 연기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연기된 2022 베이징 모터쇼의 개최 시기는 추후 공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관계자는 지난달에 중국 현지의 코로나19 확진자의 대폭 증가로 베이징 모터쇼가 연기될 것이며 새로운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베이징 모터쇼 개최 시기 연기는 지난 2020년의 코로나19 팬데믹 후에 처음이다. 2020년 베이징 모터쇼는 당시 심각한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개최 시기를 기존의 4월에서 9월로 연기한 바 있다.

최근 중국 현지에서 2020년 3월 이후 가장 심각한 코로나19 확산세를 겪고 있으며 중국 당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위해 일부 지역을 봉쇄했다.

중국 제조업 중점 지역인 선전과 둥북지역도 지난달에 봉쇄했고, 선전과 일부 지역은 월말에 봉쇄를 해제했다.

상하이시는 지난달 25일부터 단계적 봉쇄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와 부품 공급업체 앱티브는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테슬라는 이달부터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고 앱티브는 생산 재개 시기를 다시 직원들에게 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