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에 따르면 테슬라(베이징)유한공사는 2019년 1월 11일부터 2022년 1월 25일 내에 수입하거나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모델 3 12만7785대를 리콜한다. 이 중 수입된 모델 3 수량은 3만4207대로 집계됐다.
리콜된 차량의 반도체 부품이 미세한 제조 차이가 존재해 고장이 나면 차량은 멈춘 상태에서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주행 중인 차량이 갑작스럽게 멈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베이징법인과 상하이법인은 무료로 자동차원격업데이터(OTA) 기술을 통해 리콜된 차량의 모터 제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이번 리콜 규모는 테슬라 1분기 인도량 31만대의 3분의 1에 달했다.
지난해 테슬라는 제조 결함으로 중국에서 54만 대가 넘는 차량을 리콜했고,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리콜량 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중국에서 리콜된 전기차 수량은 83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75.9% 폭증했고, 테슬라의 리콜량은 중국 전기차 리콜량에서 차지한 비중은 50%를 넘었다.
한편 테슬라는 3월 중국산 전기차 6만5814대를 판매해 전월 대비 16% 증가했고, 지난해 12월 후로부터 기록된 최고 수준이다. 이 중 6만5754대는 중국시장에서 판매했고, 해외로 수출한 전기차는 60대에 불과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상하이시 정부는 지난 28일에 단계적 봉쇄를 시행한다고 발표한 뒤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의 생산을 중단했다.
테슬라 상하이공장은 지난 4일부터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심각해진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상하이시의 봉쇄 시간이 길어지고 아직 생산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생산 중단으로 인해 테슬라는 2분기에 인도량 신기록을 경신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됐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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