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비, 글로벌 마케팅 위한 첫 브랜드 캠페인 영상 공개

해외 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 센트비가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첫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센트비가 지난달 말 공개한 새로운 CI, 주력 사업인 해외 송금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새로운 슬로건 'Simpler, Smarter, Better'을 강조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국∙인도네시아∙미국 등 각국 화폐를 오마주해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강조했으며 한국어·영어·베트남어·인도네시아어·태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센트비는 2015년 설립된 후 이듬해 해외 송금 서비스를 개시한 핀테크 기업이다. 50여개 국을 대상으로 저렴하고 빠른 해외 송금을 표방하며 2022년 3월 기준 누적 송금 240만건, 송금액 2조9000억원, 고객 수수료 절감액 1598억원 등을 기록했다.
글로벌 마케팅에 관해 센트비 측은 "80개 이상 업체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싱가포르 외환 송금업 라이선스·PG((Payment Gateway) 서비스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등 법적 기반을 확대해왔다"며 "외환 리스크를 최소화한 핀테크 서비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