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걸프와 바이낸스는 18일 발표된 계약에 따라 51대 49의 비율로 벤처기업을 설립한 후 라이선스를 신청할 예정이다. 걸프는 또한 향후 몇 년 내에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는 바이낸스 미국의 지분 약 0.4%를 인수하기 위해 20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걸프 측은 성명에서 "이번 협력은 '디지털 인프라의 리더가 되려는 걸프의 목표'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억만장자 사라스 라타나바디(Sarath Ratanavadi)가 최대주주이자 CEO인 걸프의 광범위한 다각화 추진의 또 다른 단계를 의미한다. 걸프는 2021년 태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어드밴스트 인포 서비스(Advanced Info Service)의 최대주주를 추가 매수하는 공개매수를 통해 통신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한편, 태국 국내 증권거래위원회는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4월부터 상품과 서비스의 지불 수단으로 디지털 자산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단, 투자 목적으로 금융상품을 거래하는 것은 여전히 허용된다.
암호화폐 현장에 뛰어드는 것은 걸프뿐만이 아니다. 시암상업은행(Siam Commercial Bank)은 지난해 11월 자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쿱(Bitkub)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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