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BNK핀테크랩 수료 스타트업 '꽃팜'과 상생 업무협약

BNK부산은행은 22일 화훼 유통 플랫폼 운영 스타트업 ㈜꽃팜과 업무협약을 맺고 '100원 핫딜 이벤트'를 실시한다.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라이프' 서비스에 부산은행과 꽃팜의 공동 브랜드 '딜립(Delivery Leaf)'을 추가하기로 했다.

또한, 부산은행의 일부 365코너(ATM) 및 영업점 유휴 공간을 활용해 '꽃팜 키오스크'도 무료로 설치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100원 핫딜 이벤트'는 4월22일부터 5월21일까지 '딜립'에서 실시되며, 매일 오후 2시 선착순 50명씩 30일 동안 총 1500명에게 5종의 봄꽃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은행 김양욱 언택트영업부장은 "디지털 전문 플랫폼 꽃팜과 협업을 통해 지역기업과 상생은 물론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적인 은행 이미지에서 벗어나 생활 속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꽃팜은 'BNK핀테크랩' 3기 수료 스타트업으로, 부산은행과 꽃팜은 지난 2월 협약을 통해 ▲각종 꽃 판매 및 배송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비대면 제휴마케팅 활성화 ▲지역 자활센터 협업을 통한 꽃 분류, 포장, 발송 대행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