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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라이브 온라인 숍, 한국 등 10개국 배송 가능 지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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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라이브 온라인 숍, 한국 등 10개국 배송 가능 지역 지정

'홀로라이브 오피셜 숍' 이미지. 사진 속 캐릭터는 버추얼 유튜버 '토키노 소라'. 사진=홀로라이브이미지 확대보기
'홀로라이브 오피셜 숍' 이미지. 사진 속 캐릭터는 버추얼 유튜버 '토키노 소라'. 사진=홀로라이브
일본 버추얼 유튜버 전문사 홀로라이브의 온라인 굿즈 숍 '홀로라이브 오피셜 숍'에서 한국을 포함 10개 국가를 공식 상품 판매지역으로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10개 국가는 한국 외에도 대만·마카오·홍콩·말레이시아·싱가포르·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뉴질랜드로, 기존에도 배송 가능했던 일본·미국·캐나다·멕시코에 더해 총 14개 국가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가능 제품은 판매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모든 상품이 해당되나 지역 별로 일부 상품이 제외될 수 있다. 굿즈 배송은 물류 배송 업체 DHL이 맡으며 국제 배송료 역시 DHL 기준을 따른다.

'홀로라이브 오피셜 숍'은 지난해 9월 일본 내수 전용으로 처음 개장해 8개월째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해외 배송 지역을 확대한 것은 글로벌 행사 참가 프로젝트 '홀로밋'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추얼 유튜버는 실제 인간이 가상 캐릭터를 활용해 개인 방송 활동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홀로라이브는 가상현실(VR) 기술 회사 커버 주식회사서 운영하는 버추얼 유튜버 전담 법인으로 여성 55명·남성 13명 총 68명의 유튜버가 활동 중이며 이중 여성 유튜버 25명이 100만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