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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부동산 개발 거물 다막, 비트코인·이더리움 결제 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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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부동산 개발 거물 다막, 비트코인·이더리움 결제 수락

두바이에 기반을 둔 개발 거대기업 다막 프로퍼티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로 자금 결재를 수락한다고 밝혔다. 사진=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두바이에 기반을 둔 개발 거대기업 다막 프로퍼티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로 자금 결재를 수락한다고 밝혔다. 사진=트위터
두바이에 본사를 둔 주요 부동산 개발업체 다막 프로퍼티(Damac Properties)가 자산 대금을 암호화폐로 받을 것이라고 크립토포테이토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바이 현지 매체 칼리지 타임스(Khaleej Times)에 따르면 다막은 시가 총액 기준으로 가장 큰 암호화폐 자산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모든 자산에 대한 지불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암호화폐 지불은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고 부동산 투자자에게 편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이 업체는 암호화폐를 사용해 부동산 구매를 촉진하는 것이 부동산 산업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본다.

2002년 설립된 다막은 아랍에미리트(UAE)에 주거 및 상업용 부동산을 제공하며 카타르, 레바논, 요르단, 오만, 사우디 아라비아, 이란 및 영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다막의 총괄 매니저 알리 사즈와니(Ali Sajwani)는 암호화폐를 채택하기로 한 회사의 최근 결정에 대해 "암호화폐를 보유한 고객을 향한 이러한 움직임은 새로운 세대와 우리 업계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경제를 가속화하기 위한 우리의 이니셔티브 중 하나다. 우리와 같은 글로벌 비즈니스가 진화의 선두에 서 있는 것이 중요하다. 또 다른 트랜잭션 모드를 제공하는 것은 흥미롭고 이 기술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인식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다막 프로퍼티의 모회사인 다막 그룹(Damac Group)은 메타버스에 디지털 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D-랩스(D-labs)라고 하는 이 이니셔티브는 사즈와니가 이끌 것이며 다막 그룹은 이 프로젝트에 최대 1억 달러의 자본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 이니셔티브는 디지털 자산 및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으로 이동하려는 전사적 야망의 일부를 형성한다"고 적혀 있다.

다수 두바이 기업, 암호화폐 결제 수락


두바이의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은 바이낸스(Binance), FTX , 크립토닷컴(Crypto.com), 바이비트(Bybit)와 같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를 이 지역으로 끌어들였다.

또 다막의 암호화폐 지불에 대한 지원은 두바이에서 암호 화폐를 채택하는 회사의 수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식료품 배달 서비스 얄라마켓(YallaMarket)이 스테이블코인 USDC와 USDT를 결제 수단으로 수락한다고 밝혔다. 이 스타트업은 직원 급여를 암호화폐로 지급할 계획도 고려하고 있다.

두바이에 기반을 둔 또 다른 기업인 베이크 앤 모어(Bake N More)는 에미레이트 항공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하는 최초의 카페가 되었다. 회사 소유주인 모하메드 알 하마디(Mohammad Al Hammadi)는 이 카페가 새로운 결제 옵션을 발표한 지 이틀 만에 암호화폐 거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도지 버거(Doge Burger)라는 도지코인 테마 레스토랑이 두바이에 출범했다. 이 패스트푸드 매장에서는 도지코인(DOGE), 비트코인(BTC), 바이낸스 코인(BNB), 이더리움(ETH). 시바이누(SHIB)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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